골간근(Interossei muscle)은 장측과 배측 골간근으로 구성되고, 장측골간근은 2, 4, 5번째 지절골에 연결되고 2, 4, 5번째 손가락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고, 배측골간근은 2, 3(내측과 외측), 4번째 지절골에 연결괴어 손가락을 벌려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구 근육군 모두 척골신경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이중 장측 골간근의 약증이 있는 경우 손가락을 위는 힘이 약해지고, 손가락으로 집는 힘에도 약화가 발생됩니다. 장측 골간근의 약화를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종이를 2~5번째 손가락 중 하나로 잡고 유지하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STRETCHING
장측 골간근 스트레칭
00 주의사항
장측 골간근 스트레칭은 손가락 통증, 손통증, 손부종, 주먹쥐기 힘들 때 하시면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입니다. 스트레칭은 가볍게 자주 수시로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01 준비자세
테이블 모서리에 중수지절관절을 맞추고 테이블을 가볍게 붙잡아 줍니다.
02 준비자세
실행하고자 하는 손가락을 구부려 줍니다.
03 준비자세
손가락을 위쪽으로 올리며, 3번째 손가락과 멀어지게 벌려줍니다.
04 주동근 수축
움직임이 없게 손가락을 아래쪽으로 구부리며 모으려 힘을 줍니다. (5초간 유지)
수축 후 이완
골지건은 힘줄에 위치하여 근육의 강한 수축시에 힘줄의 늘어남을 감지하여 해당 근육을 이완시키고 길항근의 활성을 촉진하는 상호억제 원리에 따른 손상 방어 기전 중에 하나입니다. 스트레칭 하고자 하는 근육의 수축은 힘줄에 위치한 골지건을 자극하여 해당 근육의 이완을 유도하여 스트레칭이 더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스스로 힘을 빼면서 스트레칭이 가능한 경우에는 이 동작을 시행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05 스트레칭
손가락을 더욱 위쪽으로 올리며 바깥쪽으로 벌려 줍니다.
스트레칭 시간
연구에 따르면 조직의 신장은 30초 이상을 진행하여야 생리학적인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전체 스트레칭의 시간을 의미하며, 15초씩 2회, 10초씩 3회를 시행해도 동일한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시에 나타나는 신장느낌은 세포 외부의 수분성분이 끈적끈적한 겔 형태에서 좀 더 유동적인 졸 형태로 변경하면서 나타나는 느낌입니다. 세포 외부 수분이 졸 형태로 변경이 되면 마찰력이 줄게 되어 움직임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06 길항근 수축
움직임이 없이 손가락을 위로 올리며, 벌리려 힘을 줍니다. (5초)
스트레칭 효과 유지
스트레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해당 근육의 길항근의 수축을 통해 가동 범위 증가를 유지시킴으로써 스트레칭으로 확보한 관절의 가동범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0 주의사항
2, 4, 5번째 손가락 각각 시행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해당 스트레칭은 유튜브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K7d5wUz3_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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