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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움직임과 충격완화역할을 하는 반월상연골 [광주 무릎반월판 수술 후 재활은 더나은병원]

척추관절 수술 후 재활 | 피부 레이저 클리닉 2021. 7. 22. 14:03

반월상연골(Meniscus)은 무릎관절(슬관절)의 섬유연골로 내측과 외측에 존재하고, 초승달 모양의 쐐기형으로 대퇴경골관절의 안정성을 높여주고 축방향의 하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걸리는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관절에 윤활작용을 돕습니다.


반월상연골의 해부학

반월상연골은 내측과 외측으로 구분이 되고, 대퇴골의 볼록한 내외측 대퇴과들과 평편한 경골의 관절면의 적합도를 늘려주기 위해 경골이 오목하게 해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반월상연골의 고정장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반월상연골은 전각(Anterior horn)과 후각(Posterior horn)에 의해 경골의 과간 부분에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반월상연골의 외측 가장자리는 윤상인대에 의해 경골과 주변의 관절낭에 고정이 됩니다. 윤상인대는 상대적으로 느슨한 고정으로 움직임동안 반월상연골의 외측 축회전을 허용하게 합니다. 내외측의 반월상연골은 횡인대에 의해 전방에서 연결이 됩니다. 후반월대퇴인대는 외측반월상연골 후각과 후십자인대, 대퇴골을 연결하여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대퇴사두근은 양측, 반막양근은 내측, 슬와근은 외측 반월상연골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의 부착은 무릎을 움직이는 동안에 반월상연골의 위치를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반월상연골은 내외측이 서로 다른 외형을 가지고 있고, 경골에 부착되는 방법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내측반월상연골은 C자 형태로 외측연이 내측측부인대와 주변 관절낭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외측반월상연골은 O형으로 외측연은 슬와근이 외측측부인대와 외측반월판 외측연 사이를 지나가게 되어 외측관절낭에만 부착이 됩니다.

반월상연골의 혈액공급은 주로 윤활막과 관절낭내에 위치한 모세혈관에 의해 이루어지고, 외측연에는 혈관이 분포되어 있으나 내측연에는 대부분 혈관분포가 없습니다. 이는 혈관이 없는 백색구역과 적색구역으로 구분이 됩니다. 또한 전각과 후각근처 이외에 신경분포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손상시 회복시기, 통증양상, 수술시에 절개와 봉합 등의 방법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반월상연골의 기능

반월상연골의 1차적인 기능은 무릎관절의 압박 부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2차적으로 관절의 안정성 증가, 관절연골에 대한 윤활작용, 마찰의 감소와 무릎을 움직일 때 움직임을 가이드해주는 역할입니다.

보행시 무릎관절의 압박은 체중뿐만아니라 지면 반발력, 근육의 관절압박력 등이 더해져 체중의 2~3배 에 달하게 됩니다. 경골의 평면관절을 오목하게 하여 관절접촉면을 거의 3배 정도 증가시켜 단위면적당 가해지는 압박력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외측반월상연골 제거술을 한 경우 압박력은 2배이상 증가된다고 합니다. 이는 관절염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수술시에는 연골의 제고보다는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고 살리는데 목적을 두게 됩니다.


반월상연골의 손상역학

반월상연골의 손상은 체중지지 상태에서 무릎이 구부려진 상태로 수평면상 일어나는 대퇴과의 강한 회전시에 주로 발생되게 됩니다. 압박된 무릎관절에서 비틀림이 일어나게 되면 반월상연골은 찝힌상태에서 이동이 나타나게 되면 반월상연골은 슬관절의 움직임을 차단하게 되고 이를 잠김 슬관절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내측반월상연골의 손상은 외측에 비해 높게 발생이 되고, 주요 손상기전으로는 무릎에 가해지는 외반 압력입니다. 내측측부인대와 내측 반월상연골의 외측연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무릎의 강한 외반 압력시 내측측부인대가 긴장하게 되고 이는 내측 반월상연골의 신장을 가져오게 되고 탄성범위를 넘어가는 경우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반월상연골의 손상 증상과 진단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면 무릎관절 주위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타나게 되고, 통증, 부종, 무릎을 움직이기 어렵거나 가동범위의 감소가 나타나게 되고, 무릎이 걸리거나 잠기는 느낌이 나타나고, 무릎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나타납니다.

이학적 검사로는 McMutty검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손상이 의심되는 내측 혹은 회측 관절을 압박하면서 무릎을 구부린 다음 하퇴를 회전 시킨 후 무릎을 펴보는 검사입니다.

X-ray로는 반월상연골의 직접적인 손상을 구분할 수 없고 관절염과 같은 다른 원인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MRI는 퇴행성인 경우와 급성손상인 경우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월상연골의 손상 관리

반월상연골의 손상 초기에는 휴식, 냉찜질, 압박, 거상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을 피하기 위해 목발을 이용한 보행이 권고되고, 소염진통제, 항염증제를 통한 무릎 통증과 부종 감소가 필요합니다. 손상이 큰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손상이 크지 않는 경우 도수치료를 통한 관절 움직임 개선 및 근육 등의 연부조직활동성 개선과 근력강화, 균형능력, 고유수용성 감각 능력을 증진하는 재활운동과 통증제어 및 재생촉진을 위한 물리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또한 추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활동시에는 보조기 착용 및 테이핑 시행 후 활동 및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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